LG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LG G2’(사진)가 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잡지 는 “사용자 편의기능과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결합한 아주 흥미로운 폰”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 잡지는 뒷면에 컨트롤 버튼을 배치한 것에 대해 “인체공학적이고 공간 절약적인 디자인”이라며 “검지 손가락이 별다른 노력 없이도 뒤쪽에 위치한 버튼에 위치해 눈으로 보지 않고 조작할 수 있었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영국의 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폰 가운데 최고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IT매체 도 “감명받을 게 많은 제품이다. LG전자가 마침내 스마트폰에서 제 페이스를 찾았다”고 치켜 세웠다. 역시 “탁월한 스크린과 최고 수준의 속도가 결합한 만큼 갤럭시S4나 HTC의 원(One)과 좋은 전쟁을 치를 수 있는 강한 폰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거들었다. 이와 관련 실제로 IT 전문매체 의 스마트폰 제품 선호도 조사에서도 LG G2는 전체 응답자 3,197명 중 39.88%로부터 선택을 받아 원(23.68%)과 갤럭시S4(22.74%)를 모두 앞지르기도 했다.
지난 7일 미 뉴욕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가진 LG전자는 LG G2를 판매할 이동통신사로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많은 130여 곳을 확보, 8주 이내에 북미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등 전 세계에 출시키로 하는 등 해외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종한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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