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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강원도 중도입국자녀들이 13일 대관령 옛길 이정표 앞에서 즐거워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는 다문화학교인 강원 해밀학교 이사장 가수 인순이다. 경기, 강원지역 중도입국자녀 30여 명은 팀을 나눠 3박4일간 강원 일대를 돌며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초록길 캠프'는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과 경인교대 한국다문화연구원이 해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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