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31일∼9월22일 23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을 기념하는 우표를 13일 발행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998년 제1회 엑스포를 개최한 이후 15년 만에 처음 제작하는 이 우표에는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인 아야소피아박물관과 불국사, 양동마을 등 이스탄불과 경주 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엑스포 로고와 마스코트가 담겨있다.
이 우표는 6장으로 구성된 시트형(6,200원)과 20장짜리 기본형(1만1,200원) 등 2종으로 우표첩(1,200원)과 액자(시트형 5,000원, 기본형 1만1,000원)는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경주 지역 20여개 우체국에서 판매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전화로 주문 가능하다.
문의는 경주우체국(054-740-0114, 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총무팀(054-740-3035)으로 하면 된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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