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개와 늑대의 시간’을 이끈 배우 이준기(장태산 역)가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복귀작으로 선택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는 살인 누명을 쓴 남자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벌이는 14일 간의 추적 이야기로, 이준기는 조직폭력배이자 살인누명을 쓴 도망자 장태산으로 분했다.
드라마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방영되는 ‘투윅스’는 히트작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쓴 소현경 작가와 ‘천사의 선택’, ‘개인의 취향’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가 함께한 작품이다. 드라마 1회가 하루라는 설정으로 미국 드라마 ‘24’와 같이 2주 간의 숨막히는 추적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세계적인 컴퓨터 쿨링 솔루션 전문기업 및 종합컴퓨터부품기업 잘만테크㈜(대표 박민석, www.zalman.com)가 제작협찬에 나섰다.
드라마 제작 협찬에 앞서 잘만테크는 지난 6월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컴퓨팅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페이’에 자사의 기술적 노하우를 집약한 블랙박스 ‘잘바(ZALBAR)’를 출품한 바 있다. 국내에는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알리고, 9월 초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블랙박스 ‘잘바’는 잘만테크의 뛰어난 쿨링솔루션 기술을 접목한 방열 설계로 CPU 및 주요 센서에 방열시트를 부착하고, 공기순환이 원활한 상하단 대형 에어홀 구조를 갖췄다. 여름철을 대비하여 블랙박스의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전원을 자동 종료하는 고온 차단 기능도 지원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8월 7일(수) 첫 회를 방영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는 수목드라마 시청률 2위(7.5%)를 기록하며, 실패 사례가 없는 ‘도망자’ 코드에 인간 승리의 감동과 재미를 갖춘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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