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주민과 기업이 교내 최첨단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문대는 최근 충남 아산시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안내, 전자정보자료 시연과 함께 도서관 이용증을 발급했다.
도서관 이용증을 발급받으면 별도의 이용료 없이 도서 3권을 10일간 대출할 수 있고, 정기간행물 열람 및 일반 열람실, 교내 영화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53만권의 도서와 1만8,000여종의 전자정보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황선조 총장은 "선문대 중앙도서관은 우수한 시설과 대규모 장서,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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