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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게 갔지만, 나 자신을 찾게 해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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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게 갔지만, 나 자신을 찾게 해준 곳"

입력
2013.08.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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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비리 논란에 휩쓸렸던 탤런트 장혁. 그는 2004년 병역 비리 논란이 불거진 후 군대에 갔다. 당시 심경을 "나쁜 행동을 했고, 잘못을 했다. 비록 안 좋게 갔지만 나를 찾게 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진솔하게 고백한다. 또 그 어려운 시절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아내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장혁은 전지현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지현의 고자질 때문에 대학교 때 소개팅이 깨진 적이 있었다"고 밝혔는데, 숨겨진 뒷이야기가 궁금하다. MC 강호동도 "아무리 예쁘고 연기 잘하면 뭐 하냐. 입이 가벼운데…. 전지현, 억울하면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나와 해명하라"고 큰소리. 전지현에 대한 MC의 틈새 섭외가 별무 효과인 가운데, 장혁과 전지현의 기막힌 인연은 이날 방송에서 일부 밝혀진다.

장혁은 또 '일밤-진짜 사나이'제작진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한가지 불만이 있다. 난 사실 몸으로 하는 것보다 브레인 쪽이다. 힘쓰는 것만 나오는 편집이 아쉽다". '브레인 캐릭터'로 보이고 싶은 예능 야욕을 그가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을까? 특히 "매주 월요일마다 시청률을 꼬박꼬박 확인한다. 드라마 시청률이 잘 나올 때보다 예능 시청률이 잘 나올 때가 더 좋다"고 밝혔다. 탤런트라기 보다 만능엔터테이너의 끼를 가진 장혁은 MC 이수근, 장동혁과 함께 '신(新) TJ'를 결성, 랩과 안무를 완벽하게 재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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