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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7월 22일] 긴급출동 24시·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더버빌가의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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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7월 22일] 긴급출동 24시·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더버빌가의 테스

입력
2013.07.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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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단속중 순직한 경찰관■ 긴급출동 24시 (KBS 1TV 밤 10:55)

2009년 12월 경기 파주시 자유로에서 교통단속 근무를 하다 과속차량에 치여 순직한 고 고상덕 경감. 팀장으로 직접 단속에 나가지 않아도 됐지만 연일 계속되는 단속에 힘들어하는 후배들을 대신해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무전기를 곁에 두고 출동 준비를 했을 만큼 성실했던 그의 삶을 되돌아본다.

주민참여로 바뀌는 아이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SBS 오후 5:35)

숲 체험활동, 골목길 생태학교 등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고 깨달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수업을 실시하는 경기 성남시 단대우리지역아동센터. 여느 아동센터와 다를 바 없지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눈높이가 다르다. 특히 몸이 편찮은 부모님을 대신해 초등학교 4학년 은석이를 친가족처럼 챙겨주고 돌봐주는 마을 주민들. 덕분에 은석이는 많이 밝아지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도 생겼다.

토머스 하디의 걸작 '테스'■ 더버빌가의 테스(4부작) (EBS 밤 25:00ㆍ새벽 1시)

영국의 작가 토머스 하디가 1891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BBC가 2008년 4부작 드라마로 재해석한 작품. 아름다운 외모의 농촌 노동계급 여성 테스가 도덕적 편견과 저항할 수 없는 운명에 희생돼 몰락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미혼모에, 살인자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랑 앞에 진실했던 여인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 당시의 이중적인 사회상을 비판하고 애틋한 슬픔과 감동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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