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수비수 박주호, 독일 마인츠로 이적
스위스 바젤FC에서 뛰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주호(26)가 독일 마인츠05로 이적했다. 마인츠는 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와 2015년까지 2년 계약을 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곧바로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적료 등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독일 일간지 빌트는 박주호의 이적료를 50만 유로(약 7억3,000만원)라고 보도했다. 박주호는 A매치에 11경기 출전했다.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세계선수권서 아르헨티나에 패배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르헨티나에 석패했다. 한국은 18일 보스니아 사라예보 올림픽홀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9-30으로 졌다. 1승1무1패를 기록한 한국은 C조 6개국 가운데 3위에 자리했다. 4차전은 19일 슬로베니아와 같은 장소에서 치른다.
김민선 여자골프 드림투어 9차전 우승
김민선(18·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9차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18일 충북 청원의 그랜드 골프장(파72·6,43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자신의 최소 스코어인 9언더파 63타를 쳤다.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친 김민선은 2위 한상희(23·한화)를 2타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FIG, 국제체조심판 선발 대규모 부정행위 조사 착수
국제 리듬체조 심판 선발시험에서 대규모 부정 행위가 드러나 국제체조연맹(FIG)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번 부정 행위는 체조 강국인 루마니아, 러시아, 스페인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났고 관련자만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 행위의 내용은 성적 조작, 채점 베끼기, 석연치 않은 추가점수 부여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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