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MBC 드라마 '구가의 서'로 드라마 스타 상을 수상했다.
수지가 18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Mnet '20's Choice'(이하 '20s 초이스')에서 MBC 드라마 '구가의 서'로 20's 드라마 스타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수지는 '20's 초이스'에서 3년 연속 다른 부분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2011년 HOT 뉴스타 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영화부문 시상인 20's 무비 스타 상을 수상했다.
수지는 수상 소감으로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고생하신 분들이 많은데 대신해서 받은거라고 생각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스타 여자 부문에는 수지와 더불어 김혜수(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 송혜교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수애(SBS 드라마 '야왕'), 이보영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s 초이스'는 20대 감성을 통해 한 해의 문화 트렌드를 살펴볼 수 Mnet의 여름 시상식이다. '20's 초이스'는 지난 2012년 8월 첫째 주부터 2013년 6월 첫째 주까지 활동한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 50%, 20대 리서치 30%, 전문 심사위원 점수 20% 비율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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