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태권도심포지엄이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치르는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17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했다.'태권도를 통한 청소년 교육 강화'라는 주제로 이틀간 푸에블라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 100명의 학자와 저명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4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주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 기간에 함께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올해로 4번째다.
힝기스, WTA 투어 대회 복식에 출전
2007년 은퇴한 마르티나 힝기스(33·스위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힝기스가 29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리는 서던 캘리포니아오픈 복식에 출전한다"고 17일 보도했다. 힝기스는 이 대회 복식에 다니엘라 한투호바(슬로바키아)와 한 조로 나온다.
지난 14일 국제테니스연맹(IT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힝기스는 이로써 2007년 9월 이후 약 6년 만에 공식 대회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힝기스는 WTA 투어 단식에서 43회, 복식에서 37회 우승하는 등 단·복식에서 모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다.
홍명보·황선홍ㆍ최용수, 영화 'NLL 연평해전'에 후원금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 최용수 FC 서울 감독 등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4강 신화를 이끈 축구 스타들이 의기투합해 영화 'NLL 연평해전'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 영화 'NLL연평해전'은 제2연평해전이 소재다. 당시 전사한 장병의 애국정신을 주제로 마무리 촬영이 한창이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온 국민이 성원해준 2002년 한·일월드컵 기간에 제2연평해전이 발발해 우리 장병이 목숨을 잃고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당시 국가대표 선수로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해서 조금씩 성의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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