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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이야기] 여름피부를 위한 셀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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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이야기] 여름피부를 위한 셀프 관리

입력
2013.07.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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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만큼이나 치솟은 불쾌지수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얼굴도 함께 예민해지는 요즘입니다. 습기가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장마철에는 땀과 피지의 과잉분비로 트러블이 잦고 피부가 칙칙해 지기쉽습니다. 여기에 도드라지는 모공까지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지요.

평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매일매일 셀프 케어로 깨끗하고 탄력있는 피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주기적인 각질정리

각질은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내부의 필요한 영양분 손실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나 불필요한 각질로 인해 제품 흡수가 떨어지고 칙칙하고 어두운 톤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타입에 맞는 주기적인 각질 정리로 충분한 영양공급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두껍고 지성피부라면 주2~3회정도, 정상피부라면 주1회 정도, 민감 예민 피부가 얇은 피부라면 10일~보름에 한 번 정도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고 충분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트러블에서 해방되려면 클렌저부터 체크

모공 속 각질로 인해 오돌토돌 화이트헤드가 많다면 외부표피 각질만 정리해서 될 것이 아니라 적은 농도(5%내)의 살리실산이 포함되어있는 베타 하이드로 애시드(BHA)제품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포를 활성화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잦은 트러블에서 해방되세요.

진정 냉동관리

냉동관리는 쿨링의 시원함을 넘어 매우 차가운 관리로 몸의 체온이 떨어졌을 때 원래 상태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액과 산소, 영양공급이 증가합니다. 또한 트러블의 진정에도 효과가 있고 염증을 가라앉혀 회복을 도와줍니다.

타월을 냉동실에 넣어 얼린 다음 얼굴에 얹어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하는 젤 마스크나 시트 마스크가 있다면 굉장히 차갑게 해서 얹어도 좋고 냉동 밴디지를 이용해 바디에도 감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박진희 바움 에스테틱&스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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