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13일 인천 중구 해경부두에 정박하고 있는 해경 경비함(3008)에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범국민운동본부' 발족식을 가졌다.
한국해양안전자원봉사협회 등 50여개의 민간단체와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족식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 경과보고와 선언문 낭독 및 연예인 명예홍보대사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경 관계자는 "이들 민간단체와 함께 바다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구명조끼 생명조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송원영기자 w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