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지정 재활전문 병원이 지난 6월25일 개원 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1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고,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과 시상이 있었으며, 해외연수와 상품권 등의 푸짐한 포상이 수여되었다.
이 병원은 전문재활병원이 없던 인천지역에, 재활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재활치료만을 위한 선도적인 재활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 2008년 6월 설립하였으며, 그 후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재활의학과, 신경과, 내과 등 전문의 6인, 치료사 대비 환자 수 1:2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 쾌적한 환경, 환자를 위한 1대1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개원 3주년 만인 2011년 11월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아 인천 최초의 재활전문병원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뇌졸중, 뇌경색,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등의 중추신경계 뇌질환 및 각종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사회복귀를 목표로 포괄적인 재활치료를 진행하는 전문병원으로서, 환자들의 사회 복귀율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개원 5주년을 맞이하여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하여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의 개보수와 체계적인 시스템의 완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강화도 그레이스힐 연수원에서 진행된 전직원 워크샵을 통해 ‘희망과 믿음의 재활치료로 가장 먼저 선택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내세운 2013년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장진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병원이 개원 이후 자리 잡기까지는 헌신적인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쉽지 않은 의료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더욱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통한 위상을 확립하고, 전문성을 반영한 재활 프로그램 및 사회복지 서비스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희망과 믿음의 재활치료로 “가장 먼저 선택되는 병원” 실천을 통해 최고의 재활전문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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