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직업을 원하는 시대, 경찰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험일정 및 경쟁률, 시험과목 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경찰공무원은 노후 생활 보장이라는 장점 외에도 다양한 보직기회나 자동승진, 신분 보장 등의 장점이 더해져 인기 있는 공무원 직종 중에 하나다.
올해 시험은 이미 끝났지만, 벌써부터 2014년 경찰공무원 시험일정을 알아보고 준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올해는 서울 27개 지역을 비롯, 부산, 경기, 제주까지 총 1707명 증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1차 시험이 2월~3월 사이 연초에 진행되기 때문에 내년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도 벌써 7월인 것을 감안한다면 지금 시작한다고 해도 준비기간은 그리 넉넉하지 않은 편이다.
2014년부터 경찰공무원 시험과목이 변경된다. 경찰학개론, 한국사, 영어, 형법, 형사소송법 등 총 5과목이며, 1차는 필기시험으로 2차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신체 조건과 건강상태 점검을 위한 신체 검사로 진행된다. 2차는 체력검사, 4차 시험은 적성검사 5차 시험은 면접이다.
시험 난이도는 기타 다른 공무원 시험에 비해 쉽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데, 이로 인해 경쟁률이 다소 높은 축에 속하기도 한다.
2012년도 경쟁률은 순경 남자 평균 84대1, 여자순경 98대1, 101경비단 경쟁률은 26대1로 여자순경 경쟁률이 평균적으로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대한 경쟁률에 대해서는 상세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공통적으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하는 등 자격조건이 비교적 까다로워 시험 준비 전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에듀코디(www.educodi.com)관계자는 “2014년부터 시험과목도 변경되고, 경찰공무원이라는 직업 자체가 자격조건이나 가산점 제도 등이 당락을 크게 좌우하는 시험인 만큼 자세한 응시자격 및 필요 사항, 교재, 동영상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가산점은 박사학위나 석사학위자의 경우 각 5점과 4점을 받을 수 있고, 정보처리산업기사나 컴퓨터 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정보처리 분야 자격증을 통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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