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출신 투수 윤정현, 볼티모어 입단
동국대 출신 왼손 투수 윤정현(21)이 미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했다.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지역 신문인 '볼티모어 선'에 따르면 윤정현은 곧 구단의 트레이닝시설이 있는 플로리다주 새라소타로 이동해 점검을 받은 뒤 마이너리그에 배치될 예정이다.
세광고를 졸업한 윤정현은 2012시즌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롯데에 8번째 지명을 받았으나 동국대에 진학했다가 중퇴했다. 지난 시즌 동국대에서 11경기에 출전, 33.1이닝을 던져 2승1패와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전 경기 우천 취소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잠실 LG-한화전, 인천 SK-KIA전, 창원 NC-넥센전, 부산 롯데-삼성전이 비로 취소됐다. 올 시즌 비로 개최되지 못한 경기는 33경기로 늘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한국, 세계유스배구 16강전서 프랑스에 패배
19세 이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13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4일 멕시코 멕시칼리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주 득점원의 부진으로 프랑스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져 9~16위 순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한국은 5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이튿날 터키와 9∼16위 결정전 첫 경기를 치른다.
U-19 한국 농구, 세계선수권 13위로 대회 마감
한국이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 세계 남자선수권대회에서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FIBA 주니어 랭킹 14위)은 4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6일째 13∼16위 결정 3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57위)를 73-67로 제압했다. 2승1패가 된 한국은 체코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서 앞서 16개 출전국 가운데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NBA 보스턴 사령탑에 스티븐스 버틀러대 감독
미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브래드 스티븐스(37) 버틀러대 감독을 팀의 17대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4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스티븐스 감독은 2007년부터 버틀러대 지휘봉을 잡고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 팀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1999년까지 미국대학 3부 리그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은퇴했을 만큼 현역 시절에는 무명이었다. 그러나 25세 젊은 나이인 2001년부터 버틀러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07년 4월 이 학교 감독에 취임, 이후 6시즌간 166승49패로 승률 77.2%를 기록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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