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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LA 몬스터' 류현진, SI 선정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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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LA 몬스터' 류현진, SI 선정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 外

입력
2013.07.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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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몬스터' 류현진, SI 선정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

류현진(26ㆍLA 다저스)이 미국 스포츠전문지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일(한국시간) 리그 별 최우수선수와 사이영상, 신인상 레이스 등을 중간 결산하면서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후보 2순위에 류현진의 이름을 올렸다. 1위는 16경기에서 8승6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의 셸비 밀러(23). 류현진은 16경기에서 6승3패와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 중이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IOC 위원직 도전 실패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들었다. IOC는 3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미국올림픽위원회위원장인 래리 프롭스트, 케냐 마라톤의 전설 폴 터갓을 포함한 9명을 새로운 IOC 위원 후보로 내정했다. 그러나 조 회장은 9명에 포함되지 못했다. 후보 9명은 오는 9월1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치러지는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반수를 넘으면 IOC 위원으로 당선된다.

노르웨이 입양아 군데르센, 고국서 아이스하키 재기 도전

국외 입양아 출신으로 노르웨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를 지낸 골리 매티어스 군데르센(28)이 27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군데르센이 안양 한라의 입단을 위해 지난달 29일 입국, 1일부터 3주간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85년 한국에서 태어나 6개월 만에 노르웨이로 입양된 군데르센은 5살 때부터 스틱을 잡았다. 11세에 골리로 포지션을 굳힌 그는 노르웨이 주니어 대표팀(18세·20세 이하)과 성인 대표팀을 거치며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단, 러시아 카잔으로 출국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3일 러시아로 출국했다. 선수단장인 김승철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을 필두로 양학선(기계체조), 김지연, 신아람(이상 펜싱) 등 출전 선수들과 임원 257명은 이날부터 러시아에서 현지 적응에 들어간다. 6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21개 종목에 170개국 1만3,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333개의 금메달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양학선, 김지연, 신아람, 손연재, 이용대(배드민턴) 등 스타 선수들을 포함, 총 19종목의 309명(선수 234명·임원 75명)이 출전한다.

한국, 국제하키연맹 월드리그 조별리그서 최하위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2012~14 국제하키연맹 월드리그 3라운드에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조호르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0-3으로 졌다. 1차전에서 일본과 비긴 한국은 2차전에서 독일에 0-5 완패한 데 이어 연패를 당해 1무2패로 A조 4개국 중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4일 B조 1위인 파키스탄과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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