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이 3일부터 10월초까지 개관 100주년 기념행사인'100일간의 페스티벌'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특1급 호텔인 조선호텔은 1914년 10월 10일 처음 문을 열어 내년에 개관 100주년을 맞는다. 이번 행사는 개장 기념일에 앞서 100일 동안 조선호텔의 100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호텔 내 레스토랑들이 100주년 기념 메뉴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호텔 내 레스토랑 6곳은 '100년 전으로 떠나는 미각 여행' 이벤트를 마련, 매월 25일 호텔의 과거를 상징하는 요리를 내놓는다. 기념 메뉴를 식당 3곳에서 먹은 고객에게는 3만원권 신세계상품권을, 6곳의 식당에서 먹은 고객에게는 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장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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