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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박지성, QPR 복귀 위해 런던으로 출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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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박지성, QPR 복귀 위해 런던으로 출국 外

입력
2013.06.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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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32ㆍQPR)이 소속팀 복귀를 위해 30일 런던으로 출국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QPR로 이적한 박지성은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맛봤다. 박지성은 다른 유럽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입장이지만 이적료, 높은 연봉 등의 난제가 있어 내년까지 계약된 QPR에 잔류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한국, 세계 유스배구선수권서 알제리 상대로 2연승

19세 이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13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칼리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알제리를 3-0(25-22 25-14 25-15)으로 물리쳤다. 대표팀은 서브 득점에서 11-2로 알제리를 제압했다. 라이트 정동근(경기대)은 서브 에이스 2개와 블로킹 하나를 기록하는 등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9득점을 쌓았다.

조코비치ㆍ윌리엄스, 윔블던 16강 진출

남녀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256만 파운드) 16강에 무난히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제러미 샤르디(25위ㆍ프랑스)를 3-0(6-3 6-2 6-2)으로 완파했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조코비치는 16강에서 토미 하스(13위·독일)를 만난다.

여자 단식에서는 윌리엄스가 다테 기미코 크룸(84위ㆍ일본)을 2-0(6-2 6-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이 승리로 개인 통산 600승을 기록한 윌리엄스는 4회전에서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를 상대한다.

건국대, 테니스 하계대학연맹전 우승

전영대 감독이 이끄는 건국대는 30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 위너스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29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남대부 단체전 결승(5단2복식) 울산대와의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정상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충남대가 영산대를 3-1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열린 제5회 회장기 남녀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안동과학대(남자부), 강릉원주대(여자부)가 각각 우승했다.

김경태,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출전권 획득

김경태(27ㆍ신한금융그룹)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경태는 30일 일본 오카야마현의 세토나이카이 골프장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오픈 마지막날 3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한 브렌든 존스(호주)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김경태는 이 대회 1∼3위에게 주어지는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김경태는 2010년부터 4년 연속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은 7월18일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장에서 개막한다.

키텔, 투르드프랑스 첫 구간 1위

마르셀 키텔(25·독일)이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 투르드프랑스 첫 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키텔은 30일 프랑스 코르시카의 포르토 베키오에서 바스티아까지 213㎞ 구간을 4시간56분52초에 주파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키텔은 종합 선두가 가져가는 '옐로 저지'와 최고의 스프린터에게 주는 '그린 저지', 25세 미만인 선수를 대상으로 주는 '화이트 저지'를 모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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