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오르배 섬의 비밀
프랑수아 플라스 지음. 전설과 신화, 역사와 현실을 넘나들며 현대인이 잃어버린 가치와 되찾아야 할 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린 판타지 소설. 공나리·김용석 옮김. 솔ㆍ각권 1만3,000원
▲ 한유 평전
노장시 지음. 성당(盛唐) 시대에 태어나 중당(中唐) 시대를 살았던 정치가이자 사상가로 당송 팔대가로 꼽히는 한유의 일대기와 문학적인 성취를 자세히 기술했다. 연암서가ㆍ 503쪽ㆍ1만8,000원.
▲ 길에서 별을 만나다
유별남 글·사진. 10년간 사막, 고산지대, 분쟁지역 등 세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온 사진작가 유별남의 에세이. 이마고ㆍ 240쪽ㆍ1만5,000원.
▲셜록 홈즈 추리파일
팀 데도풀로스 지음. 추리소설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꼽히는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추리 퍼즐 책. 윤금현 옮김. 보누스ㆍ300쪽ㆍ1만2,800원
어린이ㆍ청소년
▲ 장자, 사기를 당하다
김종옥 지음. 청소년을 위한 '탐 철학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노장 철학을 우화 형식으로 풀어냈다. 탐ㆍ252쪽ㆍ1만원.
▲생쥐와 산
이탈리아의 사상가이자 혁명가인 안토니오 그람시(1891~1937)가 옥중에서 아이들을 위해 쓴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았다. 아이의 우유를 마셔버린 생쥐는 아이가 울자 이내 자기가 한 일을 후회하고 아이에게 줄 우유를 찾으러 모험을 떠난다. 마르코 로렌제티 그림. 유지연 옮김. 계수나무ㆍ32쪽ㆍ1만1,000원.
▲이 사슴은 내 거야
올리버 제퍼스 지음. 우연히 나타난 야생 사슴을 한 소년이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박선하 옮김. 주니어김영사ㆍ40쪽ㆍ1만원.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김수영 문학상을 받은 문혜진 시인이 펴낸 첫 번째 동시집. 두 아들을 둔 시인은 아이들을 키우며 웃고 울었던 순간순간을 떠올리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아름다운 시어에 담아냈다. 비룡소ㆍ 56쪽ㆍ1만3,000원.
인문ㆍ학술
▲프롤레고메나
칸트 지음. 칸트가 '순수이성 비판'의 요지를 좀 더 분명하고 간명하게 서술해 이성 비판의 전체 개관을 시도하고자 기획한 책. 쇼펜하우어가 "칸트의 저서 가운데 가장 평이하고 아름답다"고 평한 책으로 비판철학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안내서다. 염승준 옮김. 책세상ㆍ232쪽ㆍ8,900원.
▲대중문화의 겉과 속
강준만 지음.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출간된 '대중문화의 겉과 속' 시리즈의 전면 개정판.인물과사상사ㆍ496쪽ㆍ1만7,000원.
▲퇴계 이황의 철학
윤사순 지음. 퇴계학 연구자인 윤사순 고려대 명예교수의 대표적인 퇴계학 연구서 '퇴계철학의 연구'(1980)의 전면 개정판이다. 예문서원ㆍ320쪽ㆍ2만4,000원.
▲스무 살의 사회학
랠프 페브르·앵거스 밴크로프트 지음.'사회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콩트부터 베버, 마르크스, 푸코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회학자의 이론을 소설 형식을 빌려 알기 쉽게 서술했다. 이가람 옮김. 민음사ㆍ512쪽ㆍ1만8,000원.
▲지리학의 창으로 보는 중국의 근대
쩌우전환 지음. 저자는 중국 푸단대 중국역사지리연구소 교수. 19세기 서양인 선교사들이 중국어로 펴낸 지리번역서가 중국인의 세계관에 미친 영향 등을 통해 중국 근대 문명의 본질을 새롭게 해석. 한지은 옮김. 푸른역사. 632쪽. 3만8천원.
실용ㆍ교양
▲CSI in 모던타임스
데버러 블룸 지음.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의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1920~1930년대 '유혹과 향략의 도시' 뉴욕에서 법의학이 탄생하게 된 과정을 치말하게 추적했다. 장세현 옮김ㆍ어크로스ㆍ414쪽ㆍ1만8,000원.
▲ 도형, 그림의 심리학
잉그리트 리델 지음. 삼각형, 사각형, 원, 십자, 나선, 만다라 등 6가지 기본 도형으로 인간의 무의식 속 심리 상태를 분석했다. 신지영 옮김. 파피에ㆍ272쪽ㆍ1만7,000원.
▲열대과일 100가지 맛여행
김기중 지음. '과일박사'로 통하는 고려대 생명과학대 교수가 쓴 열대과일 안내서.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부터 아노나, 랑삿, 마프랑, 페피노, 사포딜라 등 이름도 낯선 열대과일에 이르기까지 100가지 열대과일의 맛과 먹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지오북ㆍ254쪽ㆍ2만원.
▲도설천하 자치통감
도설천하 국학서원계열 편집위원회 엮음. 중국 북송(北宋) 시대 학자 사마광이 쓴 역사서 '자치통감'에 기록된 주요 사건을 그림, 사진을 곁들여 정리했다. 박석홍 옮김. 시그마북스ㆍ712쪽ㆍ2만6,000원.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건축디자인 교과서
스즈키 도시히코 외 2명 지음. 현대 건축의 기틀을 마련한 근대 건축 거장 7명의 작품을 통해 건축의 세계를 펼쳐 보여준다. 김은진 옮김. 다빈치ㆍ160쪽. 1만8,0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