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 진출
브라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로오리존테의 미네이라웅 경기장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4강전에서 우루과이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의 파울리뉴는 1-1로 맞선 후반 40분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지난 2005년과 2009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브라질은 28일 열리는 스페인-이탈리아 승자와 패권을 다툰다.
한화 7월 청주경기 취소, 8월 4경기로 바뀌어
프로야구 한화의 7월 청주 경기가 8월로 연기됐다. 한화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두산전을 청주구장에서 치를 예정이었으나 공사 지연으로 7월 3경기를 취소하고, 8월에 4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7월9일부터 열리는 두산 3연전은 대전에서 열리며, 8월 6~7일 SK전과 13~14 NC전이 청주에서 치러진다.
2013 인천 실내&무도 AG 29일 개막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막한다. 7월 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4개국 2,400여명이 참가해 당구, 볼링, 체스, 바둑, e-스포츠, 댄스스포츠, 풋살, 실내 카바디, 킥복싱, 무에이, 크라쉬, 25m쇼트 수영 등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12개 종목에 선수 121명, 임원 51명 등 총 172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신생 새마을금고, 배드민턴 결승 좌절
신생팀 새마을금고가 결승 진출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새마을금고는 27일 전남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준결승에서 김천시청에 1-3으로 패했다. 새마을금고는 전날 8강전에서 봄철 대회서 우승한 삼성전기를 꺾었지만 4강에서 멈췄다.
이관호, 핀수영 월드게임 출전 확정
'핀수영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이관호(강릉시청)가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리는 2013년 월드게임에 출전한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27일 출전 선수 10명을 확정했다. 남자부 김태균(광주광역시체육회), 이동진(동서울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유경헌(충남체육회), 장형호(경남체육회)이 입상권 진입을 노린다. 여자부에는 전아람, 김가인, 김보경(이상 경북도청), 장예솔(부산시체육회), 최새롬(수원시청)이 선발됐다. 핀수영 세부 종목은 남녀부 잠영 50m, 표면 100m, 200m, 400m와 단체전인 계영 400m로 구성됐다.
유스배구 대표팀, 이집트와 첫 경기
한국 19세 이하 남자배구 대표팀이 2013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노린다.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칼리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 예선 D조 이집트와 첫 경기를 가진다. D조에는 한국, 이집트와 알제리, 브라질, 미국이 속해있다. 대표팀은 상대적으로 약체로 분류되는 이집트와 29일 맞붙는 알제리를 꺾고 미리 승수를 쌓고 연승을 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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