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 소재 동방화평국제여행사유한공사 대표단을 초청, 관광교류 업무협약 체결 및 도내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특히, 27일 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실에서 연간 중국인 관광객 2,000 명이 경남에서 체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광교류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사천공항을 통한 직항로 개척에 협력할 것과 경남도에서 중국인 관광객 경남도 체류시 1인당 1만원과 홍보비, 차량비,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방문한 동방화평국제여행사유한공사는 1988년도에 설립된 회사로 상해 지역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기업연수, 전시회, FIT 여행 등을 취급하며, 지난해 3만2,000명을 외국에 보내면서 한국에는 5,000명을 송출했다.
방문단은 협약체결에 이어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장과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거제 외도, 해금강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는 7월 26일 개장하는 창원 대동백화점, 시내 면세점을 둘러보고 중국인 관광객의 경남도 방문시 쇼핑도 돕기로 약속했다.
창원=한국아이딧컴 김광현기자 ghkim@hankooki.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