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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스페인-이탈리아 브라질-우루과이 컨페드컵 4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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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스페인-이탈리아 브라질-우루과이 컨페드컵 4강 外

입력
2013.06.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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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탈리아, 브라질-우루과이 컨페드컵 4강 격돌

스페인과 이탈리아,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에서 격돌한다. 스페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전 전승의 스페인은 조 1위로 4강에 진출, A조 2위 이탈리아와 4강에서 맞붙는다. 우루과이는 최약체 타히티를 8-0으로 대파하고 2승1패, 조 2위로 4강에 합류해 A조 1위 브라질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4강전은 27일 오전 4시, 스페인과 이탈리아전은 28일 오전 4시에 펼쳐진다.

이대호, 올스타 투표 1루수 부문 1위

오릭스 이대호(31)가 퍼시픽리그 1루수 중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이대호는 24일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올스타 투표 최종 집계 결과 유표투표 177만9,327표 가운데 32만487표를 얻어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ㆍ25만7,439표)를 제치고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대호는 한국인 선수 가운데 임창용(전 야쿠르트), 김태균(전 지바 롯데)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팬 투표에 의해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 주인공이 됐다. 또 지난해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 데 이어 2년 연속 '별들의 잔치'에 나가게 됐다.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폭발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1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볼카운트가 투 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태였지만 애리조나 우완 선발 투수 랜달 델가도의 시속 150㎞짜리 직구를 퍼올려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렸다. 이날 성적은 3타수 1안타 볼넷 2개. 신시내티가 4-2 승리했다.

리듬체조 손연재, 유니버시아드 대비 전지훈련 출국

손연재(19·연세대)가 2013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우크라이나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24일 전지훈련을 떠났다. 손연재는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네 종목 모두 결승에 진출해서 메달에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연재는 러시아를 거쳐 크로아티아로 이동, 러시아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혹독한 여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약 2주간 진행될 크로아티아 전지훈련은 무더위 속에서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한 채 훈련에만 집중해야 하는 등 고되기로 소문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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