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100選 공모전 개최
서울시는 서울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100선(選)을 가리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여행을 추억하거나 서울의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정’과 ‘자유’를 주제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정 주제는 한양도성, 북촌·남산·서촌 한옥마을, 서울시청, 서울도서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시민청, 서울(글자) 등 7가지며 자유 주제는 서울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관광기념품은 3만원 이하의 중저가, 3만∼10만원의 고가로 나뉘며 출품 품목과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주제에 맞는 상품이라면 기성품 또는 기성품을 변형한 상품도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9월2일부터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디자인지원센터(02-2096-0155)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 내용은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5점, 동상 10점, 입선 81점이며 지정 주제 80점 내외, 자유 주제 20점 내외로 선정한다. 수상작은 10월 말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시장 상장과 시 인증마크를 받고 판로 개척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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