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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그 자체… 고갱의 화폭에 빨려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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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그 자체… 고갱의 화폭에 빨려들다

입력
2013.06.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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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인상주의 화가 폴 고갱(1848~1903)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전 개막식이 13일 오후 5시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국내 최초의 고갱 회고전을 맞이하기 위해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술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고갱을 처음으로 한국에서 전시한다는 점에서 뜻 깊다. 특히 고갱 3대 걸작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 폭과 수준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개막식 후 참석자들은 전시장인 본관 2, 3층으로 자리를 옮겨 서순주 커미셔너의 안내로 60여 점의 회화를 감상했다. 표미선 화랑협회 회장은 "전시 구성이 탁월하다. 특히 고갱 정신을 계승한 젊은 작가 5명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 점이 새롭다"라고 평했다.

이번 전시는 고갱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설교 후의 환상', '황색 그리스도' 를 비롯해 전성기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전시는 9월 29일까지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이며 매주 첫째, 셋째 주 화요일은 오후 10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윤주기자 miss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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