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의 고장’전북 임실군이 내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12일 오후 임실군청 군수실에서는 강완묵 군수가 KB국민카드사로부터‘내고장 임실사랑 1호 카드’를 받았다.
내고장 임실사랑 카드 1장당 1만원과 카드 사용액의 0.2% 기금은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사용된다.
임실군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노인의 복지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비, 의료비 지원 및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군은 한국 최초의 치즈 생산지로써 연간 15만명이 다녀가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 무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강 군수는“임실 지역은 초고령화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군민들이 많다”면서 “임실사랑운동이 공무원뿐만이 아니라 전 군민이 동참하는 운동으로 확대돼 군민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는 행복 임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완묵(가운데) 전북 임실군수와 직원들이 12일 내고장 임실사랑운동 협약식 후 내고장 임실1호카드를 받고 있다. 임실군 제공
임실=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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