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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함부르크 "손흥민 곧 레버쿠젠 이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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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함부르크 "손흥민 곧 레버쿠젠 이적" 外

입력
2013.06.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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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손흥민 곧 레버쿠젠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가 손흥민(21)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함부르크의 올리버 크로이처 신임 단장은 12일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곧 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독일 언론은 손흥민이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에 새 둥지를 틀 것이라는 보도를 쏟아낸 가운데 함부르크 고위 관계자가 직접 레버쿠젠의 이름을 언급하며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 밝힌 것은 처음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이적료에 대해 약 1,000만유로(약 150억원)로 추산하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함부르크가 이 돈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오승환 영입 착수

일본프로야구 한신이 삼성의 '끝판왕'오승환(31ㆍ삼성) 영입에 뛰어 들었다. 일본 스포츠신문 산케이스포츠는 "사카이 신야 한신 구단주가 와다 유타카 감독의 유임을 사실상 확정하고 팀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소방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의 세이브왕 오승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시속 157㎞의 빠른 공을 던지는 오승환은 한국을 대표하는 수호신으로 한신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는 투수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5위에 머물렀던 한신은 11일 현재 34승2무22패로 맞수 요미우리(33승3무22패)에 반 게임 앞선 센트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세계에서 연봉 가장 높은 구단은 EPL 맨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구단으로 드러났다. 스포츠 통계 업체인 스포팅인텔리전스는 12일(한국시간) 프로 스포츠 시장이 큰 전 세계 10개 국가의 14개 프로 리그, 278개 구단을 대상으로 연간 급료 지출액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맨시티가 1군 선수들에게 지불하는 연봉은 1인당 평균 805만달러(약 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급으로는 15만 달러(약 1억7,000천만원)다. 류현진(26)이 활약중인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선수 1인당 연간 746만 달러(약 84억원)를 급료로 지불해 2위를 기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다.

3점포 폭발한 샌안토니오, 마이애미 꺾고 챔프전 2승1패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3점포를 폭발시키며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한 발짝 앞서 나갔다. 샌안토니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센터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3차전에서 3점슛 7개를 꽂아넣은 대니 그린(27점)의 활약을 앞세워 마이애미를 113-77로 무너뜨렸다. 샌안토니오는 홈에서 완승을 하며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리드를 잡았다. 4차전도 14일 홈에서 열려 한층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샌안토니오는 그린뿐만 아니라 게리 닐(24점·3점슛 6개)까지 3점슛 6개를 터뜨리는 등 모두 16개의 장거리포를 적중시켰다. 마이애미의 르브론 제임스는 15점에 그쳐 고개를 숙였다.

이덕희, ITF 김천퓨처스 16강 진출

이덕희(제천동중)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국제남자퓨처스(총상금 1만달러) 단식 16강에 합류했다. 세계 랭킹 970위인 이덕희는 12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32강전에서 최동휘(870위·현대해상)를 2-0(6-3 7-5)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이덕희는 랭킹 포인트 1점을 추가했다. 남자 프로테니스(ATP) 랭킹에 오른 선수 가운데 최연소인 이덕희는 자신의 최고 랭킹을 또 갈아치울 전망이다.

이승윤, 양궁월드컵 리커브 랭킹라운드 정상

이승윤(18·강원체고)이 양궁월드컵 랭킹 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다. 이승윤은 12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2차 월드컵 남자부 리커브 랭킹 라운드에서 4개 거리 144발 합계 1,365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랭킹 라운드는 본선 토너먼트의 대진을 결정하는 예선전이다. 작년 런던올림픽 개인전 챔피언 오진혁(현대제철)은 1.356점을 쏘아 2위에 올랐고, 임동현(청주시청)은 1,349점으로 3위, 진재왕(국군체육부대)은 1,339점으로 7위를 각각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도 작년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1,376점을 얻어 1위, 윤옥희(예천군청)가 1,372점으로 2위, 주현정(현대모비스)이 1,366점으로 3위, 장혜진(LH)이 1,344점으로 11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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