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저소득층의 식품 및 생활용품 지원을 위한‘기부식품 나눔의 날’행사를 18일 시청로비에서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푸드뱅크와 푸드 마켓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시청과 시 산하 공기업, 기관, 단체, 개인 등이 냉장고에 보관중인 식품이나 물품을 기탁하게 된다.
기부물품은 라면과 쌀, 장류, 제과류, 즉석식품,통조림, 식용유 등 식품류와 칫솔,치약, 비누, 수건, 샴프 등 생필품 등이며 특히 라면,장류, 쌀, 통조림, 휴지 등 저소득층 선호물품 위주로 기탁을 받는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을 발급해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탁된 물품은 푸드 마켓 8곳에 배분된다. 4월 열린 첫번째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48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접수됐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