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는 현대시박물관이 기증한 소장자료를 영구보존 전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석대와 현대시박물관은 이날 오전 대학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약정식을 했다.
기증자료는 김재홍 현대시박물관장의 개인 소장자료로 1만6,230점에 이르며 국내 최초 근대시집 ‘해파리의 노래’(김억)와 ‘님의 침묵’(한용운) 등이 포함됐다.
대학측은 대학 창조관 13층에 박물관을 마련, 전시 자료를 영구 보존·전시하고 학술연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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