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병헌(43)과 배우 이민정(31)이 8월 부부가 된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병헌과 이민정이 8월 10일 오후 6시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한 번 헤어졌다가 지난 해 초부터 다시 교제를 이어갔다. 2011년 8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했고, 영화 제작 발표회와 방송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왔다. 이들의 결혼으로 연예계에서는 2010년 장동건-고소영의 뒤를 잇는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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