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개관한 서울상상나라에서 오는 25일부터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어린이 요리학교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요리학교는 다양한 음식 재료를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와 함께 멕시코 퀘사디아, 터키 불고기 케밥, 인도 사모사 등 세계의 요리를 만들고 시식해 볼 수 있다.
수업은 5~7세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9월 13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누리집(www.seoulchildrenmuseum.org) 또는 전화(02-6450-9531)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24만원이다.
이동현기자 nan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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