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우수 특허기술 개발을 위해 ‘2013 특허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7일부터 22일까지 특허기술 상용화 지원사업 수혜기업 공모에 참여한 7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8개 기업을 선정했다.
여기다 최근 3년간 선정된 39개 IP(지식재산) 스타기업 가운데 11개 업체를 추가해 모두 29개 기업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달 부산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5층 사업화지원실에서 특허기술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31일까지 특허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신규시장 진입, 사업 스펙트럼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창출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매년 초 사업공고 및 선정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특허기술 상용화 사업비의 90%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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