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산업사회의 패러다임은 '교육과 훈련'에서 '평생학습'으로 전환되고 있다. 학습도시의 목적은 경제적으로는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것이고, 사회정의로 보면 사회 통합과 결속을 강화하는 학습 네트워크를 창출하는 것이다. 다만 정부의 예산지원이 없으면 평생학습의 지속성이 결여되고 발전 및 경쟁력 관련 의제를 강하게 추진할 수 없다. 세계적으로 도시는 학습, 건강, 환경 및 문화를 융합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파트너십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하고 인간적이며 학습과 웰빙을 장려하는 공동체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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