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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보다 13년 앞선 난중일기 최초 한글번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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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보다 13년 앞선 난중일기 최초 한글번역본

입력
2013.06.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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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보다 앞서 1955년 북한에서 나온 충무공 이순신의 최초 한글 번역본. 충무공 전문가인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 소장이 입수해 3일 공개한 것으로, 1955년 11월 30일 평양에서 발간된 에 북한 국어학자 홍기문의 번역으로 들어간 책이다. 남한에서 는 1968년에야 처음으로 시인 이은상의 번역으로 한글본이 나왔다.

오미환 선임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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