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의 두 코너 '거지의 품격'과 '생활의 발견'이 폐지됐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거지의 품격'과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허경환과 송준근은 각각 폐지 소식을 전했다.
허경환은 이날 방송된 ‘거지의 품격’에서 김지민에게 "궁금하면 1000만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오늘은 왜 1000만원이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오늘이 마지막 회라 돈을 받을 수 없을 것 같아 그렇다"면서 코너의 폐지를 알렸다.
‘생활의 발견’의 송중근은 신보라에게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진짜로 헤어지자"고 말했다.
그러자 신보라는 송준근에게 "왠지 결혼을 한 것 같았다"고 말했고 송중근 역시 신보라에게 "왠지 누가 있어 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직접 폐지를 알릴 줄이야”, “아직 재미있는데 너무 아쉽다”, “새로운 코너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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