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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유 말썽' 윤화섭 경기도의장, 권익위 조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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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유 말썽' 윤화섭 경기도의장, 권익위 조사받는다

입력
2013.06.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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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영화제 외유로 말썽을 빚은 경기도의회 윤화섭(민주)의장(한국일보 5월24일자)이 3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를 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윤 의장에 대한 행동강령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며 "도의회를 직접 방문해 윤 의장과, 동행한 김경표(민주)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비위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의회 민주당은 3일 의원총회를 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새누리당도 4일 대표단 회의를 열고 윤 의장 불신임 안건의 임시회(7∼11일) 상정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윤 의장은 5월 중순 백모상을 핑계 대고 경기도-전라남도 협약식에 불참한 채 칸영화제와 파리 관광을 즐기다 이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샀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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