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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연, "9세 연하 미국인 남자친구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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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연, "9세 연하 미국인 남자친구가…" 고백

입력
2013.06.0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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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요리사 이지연이 9세 연하의 '훈남' 미국인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80년대 후반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지연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혼 소식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연하의 남자친구 코디 테일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지연은 남자친구에 대해 "주방에서 같이 일을 하면서 함께 지내다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혼을 자유롭게 해줘서 괜찮겠다고 생각했고 결국 약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또 "다행히도 부모님께서 마음에 들어하셨다"며 은근히 남자친구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지현은 "이상은을 때렸다는 말이 돌았었다"며 과거 루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한 일이면 내가 했다고 한다. 그런데 안 했는데 했다고 퍼지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엔 "인기가 많아서 그런 것 아니겠냐. 나도 한가닥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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