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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딸 이유비 4살 때부터 못 만나” 그리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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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딸 이유비 4살 때부터 못 만나” 그리움 전해

입력
2013.05.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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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영규가 딸 이유비에게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임영규는 최근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이유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임영규는 이날 인터뷰에서 사업실패 이후 가수활동을 준비하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영규는 “내가 모 프로그램에 나가서 노래를 했다. ‘유리벽 사랑’이 내 애창곡인데 내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있어서 불렀다. 사랑은 하는데 유리벽에 가로막혀 만나지 못한다는 그런 의미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규는 “그 노래를 불렀더니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지금 내가 3곡을 작곡 하려고 하는데 임영규 선생하고 딱 맞는다’고 3곡을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1987년 배우 견미리와 결혼한 임영규는 결혼 6년 만에 파경했다. 임영규는 딸 이유비와 네 살 이후부터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임영규는 “아이가 일하는데 있어서 지장을 주기 싫어서 절대 연락을 안 하고 연락이 와도 지금은 내가 때가 아닌 것 같다”며 “내가 어느 정도 사회적인 기반을 다지고 나서 아이들이 다시 나를 인정할 때, 아빠로서 우리 딸한테 떳떳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할 때 한번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비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이승기의 첫사랑 박청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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