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또 한명의 MB맨’ 강승철 석유관리원 이사장 사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또 한명의 MB맨’ 강승철 석유관리원 이사장 사임

입력
2013.05.28 12:07
0 0

‘MB맨’으로 분류되는 강승철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이 28일 공식 사임했다.

강 이사장은 이날 오전 이임식을 갖고 “2011년 7월 취임 때 약속했던 기관의 법적 지위 강화와 진취적 조직문화 구현, 인간과 시스템의 조화 등을 이루고 갈 수 있게 돼 마음이 가볍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에너지대책 태스크포스(TF) 자문위원 등을 지낸 강 이사장의 원래 임기는 내년 7월까지다.

박근혜정부 들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수장 가운데 임기를 못 채우고 물러난 경우는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에 이어 네 번째다.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 등도 이미 사의를 표한 상태다.

강 이사장은 이임식에서 석유관리원의 숙원사업인 ‘석유제품 수급보고 전산화’ 구축을 본 궤도에 올려놓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면서 “우리 기관의 핵심이 될 전산화를 완벽히 구축해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우기자 woo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