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바둑계 최대 기전인 '2013 내셔널리그'에서 전직 프로 김희중(63)이 이끄는 충청북도팀이 6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국에서 총 13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대결해 순위를 가리는 내셔널리그는 현재 6라운드까지 진행됐는데 또 다른 전직 프로 홍태선(59)이 소속된 서울 건화가 5승1패로 2위를 달리고 있어 역시 나이가 들어도 전직 프로의 기량이 녹록치 않음을 보여줬다. 이밖에 대구 덕영이 4승2패로 3위, 경기 의정부가 3승3패로 4위를 차지했다. 내셔널리그 7~9회전 경기는 6월 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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