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근무하는 기간제 교사에게도 성과 상여금이 지급됐다. 기간제 교사에 대한 성과상여금 지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도교육청은 23일 기간제 교사의 차별해소와 처우개선을 위해 공립ㆍ사립 초중고교(공립 유치원 포함) 기간제 교사 1,505명에게 총 19억5,213만원의 성과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개월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사 전원이다.
상여금은 일반교원 14호봉에 해당하는 190만800원을 기준으로 3등급으로 평가, 등급별로 근무기간에 비례해 지급했다.
1년을 근무한 기간제 교사(차등지급률 70% 기준)의 경우 S등급은 237만8,760원, A등급은 186만2,400원, B등급은 147만4,500원을 받았다. S등급 교사는 463명, A등급은 745명, B등급은 297명이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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