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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대교 스포츠단, 원광대와 산학협력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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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대교 스포츠단, 원광대와 산학협력 체결 外

입력
2013.05.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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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스포츠단, 원광대와 산학협력 체결

여자축구, 여자배드민턴팀을 운영하는 대교 스포츠단이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눈높이 서초센터에서 원광대 사회체육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혼합복식,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복식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김동문 원광대 사회체육학과 교수와 서명원 대교그룹 사회공헌실장 겸 스포츠단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스포츠 시설과 인적 교류를 활발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대교 스포츠단은 앞으로 유소년 축구 클럽 리틀대교FC에 원광대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원광대는 이에 대해 학점을 인정할 계획이다. 대교는 아울러 원광대 졸업생에게 취업 기회를 우선 부여한다.

세계배드민턴 혼합단체 선수권 준결승 진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제13회 세계 혼합단체 선수권대회에서 독일을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독일을 3-0으로 꺾었다.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일본-태국 8강전의 승자와 오는 25일 결승 진출의 길목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1경기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가 출전한 혼합복식에서 미하엘 푹스-브리기트 미헬스를 2-1(22-24 21-11 21-13)로 힘겹게 꺾은 데 이어 2경기 남자 단식에서 이동근(요넥슨)이 디터 돔케에게 2-1(21-19 20-22 21-19)로 승리했다. 이어 남자복식에서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이 완승을 거두고 승리를 확정했다.

여자프로농구, 3위 팀까지만 PO 진출

여자프로농구가 2013~14 시즌부터는 상위 3팀만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3일 플레이오프 진출팀 수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1∼3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가고 2위와 3위 팀 간 3전2승제 대결에서 이기는 팀이 1위 팀과 챔피언 결정전(5전3승제)에서 맞붙는다. 2012~13 시즌에는 정규리그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또 2014년부터 외국인선수와 국내 선수의 드래프트 방식을 확률제 추첨 방식으로 변경했다.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6위는 6개(28.6%), 5위는 5개(23.8%), 4위는 4개(19.0%), 3위는 3개(14.3%), 2위는 2개(9.5%), 1위는 1개(4.8%)의 구슬을 넣고 순위를 추첨하는 방식이다.

남자 테니스 이덕희, 푸톈 국제퓨처스 8강 진출

한국 남자 테니스의 기대주 이덕희(15·제천동중)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푸톈 국제퓨처스 5차 대회(총 상금 1만5,000달러)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세계랭킹 1,482위인 이덕희는 23일 중국 푸톈 스포츠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본선 16강에서 타오쥔난(1,695위)을 2-1(6-2 3-6 6-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지난달 쓰쿠바 퓨처스 4차 대회와 이달 서울 퓨처스 2차 대회에서 각각 16강에 진출해 랭킹 포인트 1점씩 획득한 이덕희는 이번 대회까지 총 랭킹 포인트 4점을 얻었다. 이덕희의 세계랭킹은 1,100위대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광순, 여자골프 시니어투어 3차전 우승

이광순(44·볼빅)이 한국여자프로골프 2013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3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이광순은 23일 강원 원주의 센추리21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김미순(44·에머슨골프클럽)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광순은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두번째 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 세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김미순을 따돌렸다. 2011년부터 시니어 투어에 출전한 이광순은 통산 네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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