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ㆍ단장 조원길)이 산학협력을 맺은 기업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3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최근 (주)세미텍에서 생산한 여성 체형교정제품 75만달러 어치를 중국기업과 수출계약 했다. 앞서 2011년 일본 기업과 30만 달러의 수출을 성사 시키기도 했다. 해외마케팅 전담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세미텍은 이 사업단과 어학에 능통한 학생들의 지원으로 수출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계약지원을 주도한 학생들을 채용해 보답했다.
조 단장은 “40개의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맺고 수출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며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계속 돕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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