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주최로 진행된 ‘2013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등 단체 및 개인 부문에서 16개의 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는 ‘Food of Korea, 오색 날개옷을 입다’라는 주제로 국내 유명 호텔조리사와 일반인, 대학생 등 총 2,500여명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했다.
경주대 외식조리학과생 38명은 라이브와 전시 및 도시락 종목에 출전해 일반 라이브 대상(김보성 교수 외)을 시작으로 금상 6개(고도아 외), 은상 3개(송원준 외), 동상 1개(백원철) 등을 수상해 참가자 입상했다.
외식조리학과 이연정 교수는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세계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수준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세계 유명 요리학교들과 ‘7+1 해외학기제’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대는 관광문화특성화 대학으로 1998년 개설 이래 15년간 국내외 호텔과 외식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외식조리 인재들이 배출되는 등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국내외 특급호텔 및 외식업체 총주방장, 총지배인, 기능장, 제과장, 외식경영 CEO, 요리연구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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