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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양궁월드컵 남자 단체전 우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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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양궁월드컵 남자 단체전 우승 外

입력
2013.05.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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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월드컵 남자 단체전 우승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1차 월드컵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승윤(강원체고), 임동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의 대표팀은 중국을 218-203으로 꺾었다. 한국은 이번 금메달로 9월 터키 안탈리아 세계선수권의 메달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단체 3-4위전에서 독일을 210-182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용규·정석영, 부산오픈 복식 준우승

임용규-정석영(이상 한솔제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지대회(총상금 7만5,000달러)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임용규-정석영은 19일 부산 금정구 금정체육공원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펑셴인-양쭝화(이상 대만)에 0-2(4-6 3-6)로 졌다. 단식 결승에서는 두디 셀라(이스라엘ㆍ110위)가 알렉스 보고몰로프 주니어(러시아ㆍ87위)를 2-0(6-1 6-4)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호야,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 당선

올림픽 배드민턴에서 유럽 선수로는 첫 금메달을 딴 폴-에릭 호야(48ㆍ덴마크)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회장에 당선됐다. 호야는 1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BWF총회에서 진행된 차기 회장 선거에서 266표 중 146표를 획득, 120표를 얻은 유스티안 수한디나타(인도네시아)를 제치고 수장이 됐다. 호야 신임회장은 2005년부터 연맹을 이끈 강영중 전 회장에 이어 4년간 세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된다.

레슬링 세트제 폐지·패시브제도 수정

국제레슬링연맹(FILA)이 공격성을 높이고 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규정을 손질했다. FILA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특별총회 후 진통 끝에 만든 새 규정을 공개했다. 2분 3회전에서 먼저 2세트를 따면 승리하는 세트제를 폐지하고 3분 2회전으로 경기를 치른다. 승자 결정도 전ㆍ후반 6분간 더 많은 포인트를 딴 선수가 승리하게 된다. 또 수비적인 자세를 유지하면 패시브 벌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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