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증언 TV자서전 (KBS1 오전 7시10분)
지난 3월 부산 동서대에서 이 개관했다. 임권택 감독은 영화 인생 60여 년 동안 101편의 영화를 만들었고, 일흔 여든의 나이에도 영화 현장을 떠나지 않는 현역이다. 아버지의 좌익 활동으로 혼란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는 고향을 떠나 부산으로 가 생활했고 정창화 감독의 제작부에서 영화 인생을 시작한다. 등 가장 한국적인 영화를 찍는 감독임과 동시에 2007년 베를린영화제 명예 황금곰상 등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는다. KBS가 봄 개편부터 신설한 '한국현대사증언'에서는 2부에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꼽히는 임권택 감독의 일생을 조명한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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