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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74명 출사표… 작년 백령배 설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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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74명 출사표… 작년 백령배 설욕 나선다

입력
2013.05.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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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몽백합배 통합예선에는 한국 선수 74명(남자 프로 59명, 여자 프로 7명, 아마추어 8명), 중국 237명, 일본 11명, 대만 13명 기타 3명 등 모두 338명이 출전했다. 24일까지 남자는 3회전, 여자는 4회전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 진출자 50명을 가린다.

한국은 지난해 열린 백령배 통합예선에 87명이 출전했지만 불과 12명밖에 본선에 오르지 못해 37명이 예선을 통과한 중국에 크게 뒤졌다. 따라서 백령배와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몽백합배 통합예선에서 지난해 참패를 설욕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랭킹 4위 최철한과 5위 강동윤, 8위 조한승, 9위 박영훈 등 상위 랭커들의 선전과 함께 나현, 신민준, 신진서, 백찬희, 김진휘, 한승주, 신윤호, 최정, 김채영, 오유진 등 남녀 신예기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국내 랭킹 10위권 기사 가운데 1~3위인 이세돌, 김지석, 박정환이 시드를 받았고 10위 이창호는 주최측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 64강에 직행했다. 6위 백홍석과 7위 원성진은 군 복무 중이어서 불참했다. 이 대회는 본선 64강 진출자부터 상금이 지급되므로 통합예선에 출전하는 한국 기사들은 모두 자비로 출전한다.

주최국 중국에서는 구리, 천야오예, 저우루이양, 스웨, 판팅위 등 5명이 본선 시드를 받았고 쿵제가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일본은 야마시타 게이코, 유키 사토시, 무라카와 다이스케, 대만은 저우쥔쉰이 역시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합류했다.

본선 64강전과 32강전은 7월 9일과 11일 베이징에서, 16강과 8강전은 8월 9일과 11일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준결승 3번기와 결승 5번기의 일정과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박영철 객원기자 indr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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