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동해휴게소(동해방향)는 국내 처음으로 바다가 보이는 화장실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동해휴게소는 올해 초 화장실에서 고객들이 '볼일'을 보면서도 바다를 훤히 내다 볼 수 있도록 화장실 내부 구조를 개조,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창규 소장은 "휴게소에 들르는 고객들이 잠시라도 확 트인 바다를 보며 마음을 가다듬고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화장실 시설을 새롭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감동이 넘치는 휴게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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