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이 광주FC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광주FC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정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중흥건설은 지역 중견 건설업체로 2011년 광주FC 창단 당시 구단 발전을 위해 3억원을 기탁하는 등 스포츠 발전에 많은 애정을 쏟아왔다.
정 대표는 "광주 시민의 염원이 모여 탄생한 광주FC는 스포츠 문화 레저산업의 시발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밝은 내일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고의 명문 프로축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현재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 광주NGO시민재단 부이사장, 광주여성재단 이사, 광주광역시 체육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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