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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 “부산ㆍ경남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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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 “부산ㆍ경남으로 오세요”

입력
2013.05.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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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캠핑 관련 이벤트가 잇달아 열린다.

힐링 캠핑과 캠핑박람회, 문화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2013 슬로시티 하동 어슬렁캠핑 박람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경남 하동군에서 펼쳐진다.

하동군은 ‘힐링 캠핑의 모든 것,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섬진강의 절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악양면 평사리공원 캠핑장 일원에서 캠핑대회와 캠핑 박람회, 야생차문화축제 등 다양한 평사리 문화를 체험하는 캠핑ㆍ문화 융합형태의 행사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평사리공원 6만6,000여㎡ 캠핑존에서 캠핑을 하며 탠트, 캠핑카, 아웃더어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 박람회와 문화체험,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17∼19일 화개ㆍ악양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려 다도체험을 비롯한 50여개 축제프로그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으며, 섬진강 백사장과 토지길, 최참판댁 일원의 슬로시티를 어슬렁거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람회장에서는 섬진강 백사장 100m 가족줄다리기 대회, 어슬렁스토리텔링콘서트, 모래조각대회, 백사장 걷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과 녹차 무료시음회, 군밤 군고구마ㆍ떡가래 구워먹기 등 대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조유행 하동군수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야외 슬로시티 어슬렁 캠핑박람회를 통해 기존 문화행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하동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조관광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제1회 송정 캠핑페스티벌’이 17~19일 송정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8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캠핑 초보자들을 위한 아카데미, 수와 진이 출연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콘서트를 비롯해 캠핑 요리대회, 가족 노래자랑, 갈맷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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