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 링크사업단이 최근 전국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일 단국대에 따르면 전국 51개 링크사업단 평가에서 평가지표 13개와 22개 항목의 핵심성과지표 목표 값을 100% 달성, 최고 점수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차년도 국고지원금이 종전보다 상향 조정, 올해 총 5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앞서 단국대는 지난해 LINC사업단 이후 산학일체형 학사제도인 '다산 ICE 학사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중심 교육과 실무실습을 강화하고 인턴십,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과 같은 산학협력 실무 교육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했다.
장호성 총장은 "연간 10억원의 대응자금을 비롯해 예산과 공간배정 등에서 LINC사업에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단행했다"며 "천안캠퍼스가 추진하는 BT분야 특성화 사업과 각종 인프라가 충청권 미래성장동력산업인 의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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